디자인이 대단해! 발매일, 가격 진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12일 열린 언팩 행사에서 베일에 가려 있던 삼성의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이 공개됐습니다. 사실 폴드 때도 폴더블폰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Z플립은 너무 예뻐서 매우 열중했습니다. 자,그럼공개된정보나스펙,출시일,가격에대해하나씩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갤럭시Z플립은 폴드와는 다르게 접는 접이식 폰입니다 반으로 작게 접으면, 크기가 가로 73.6mm x 세로 87.4mm x 힌지 부분의 두께 17.3mm, 바지나 셔츠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183g으로 갤럭시노트10+보다 13g정도 가볍습니다.

화면은 170.1mm 인피니 티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다이내믹 아몰레이드의 컬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치가 없는 얇은 베젤이 특징이며 상단중앙에 펀치홀 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화면 비율은 21.9:9 비율로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를 시청할 때 굉장히 좋은 비율입니다. 물론 유튜브 같은 16:9 비율 콘텐츠는 레터박스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해상도 2636×1080, 풀HD+, 425ppi)

그리고 가장 놀라운 것은 지난번 폴드와 달리 울트라 신 글라스(Ultra Thin Glass)가 채택되었습니다. 갤럭시 최초의 접이식 유리를 사용한 잔으로 여러 번 접어서 열어도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어린 시절의 폴더폰을 사용한 적도 있고, 접었다는 느낌이 정말 좋은 것 같네요.

Z 플립에는 프리스톱 힌지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각도에서 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을 접으면 화면이 상단과 하단으로 영역이 나뉘어 태스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는 이것을 플렉스 모드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위, 아래 2개의 앱에서 동시에 열려 사용할 수 있으며 위로는 보는 영역 아래에는 키보드나 컨트롤 등을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1000만 화소(F 2.4), 배면 1200만 광각 초광각(F1.8F 2.2)의 합계 3개가 탑재되고 있습니다. 전후면 모두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프리스톱 힌지 덕분에 자유롭게 세워놓고 셀피나 동영상 컨텐츠를 찍는 것이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혼자 찍으려면 삼각대가 있어야 했는데, 지금은 반만 접어서 놓으면 되겠네요. 이런 장점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리고, 휴대 전화를 접었을 때, 외부 전면에 작은 1.1 인치 화면(해상도 300 x 112)이 있습니다. 자그마한화면을통해서쉽게카메라화면을볼수도있다고합니다. 기본적으로 날씨나 시간, 전화, 알람, 메시지를 미리 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이 좀 더 커도 되지 않았나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작은 화면이 디자인적으로도 더 예뻤어요.

성능으로는 퀄컴 스냅 드래곤 855+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메모리는 8GB, 스토리지 용량은 256GB입니다. 스냅 드래곤을 사용한 만큼 엑시노스보다 GPU 처리 성능을 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군요. 배터리는 3300mAh가 탑재되어 있어 여유가 있습니다.갤럭시 시리즈에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 기기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USB-C 커넥터를 통해 15W의 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일반판과 함께 갤럭시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이 함께 공개가 됐습니다 명품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하여 시그니처 그레이 바탕에 붉은 물결 스트라이프가 새겨집니다. 케이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 워치 액티브2까지 한정판인데 디자인이 아주 예쁘네요.

갤럭시Z 플립은 국내에서 2월 14일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입니다. 국내에는 미러 퍼플과 미러 블랙 두 가지 색으로 발매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진짜 폴더폰처럼 접었다 폈다 하는 디자인이 이렇게 예쁠 줄은 몰랐는데 오랜만에 혁신적인 디자인이 느껴질 정도의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한번 써보고 싶네요.